설교 말씀 노트

요한복음 : 가나의 혼인 잔치 : 예수님의 표적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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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01. 2019
요한복음 2장 1 - 11절
김한수 목사님

  요한복음의 핵심은 '복음, 구원'이다. 요한복음에는 7가지 표적이 나온다. 표적이라는 말은 어떤 것을 가리키는 '표지판'이다. 표지판을 따라가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표적을 행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표지판을 보여주셨다. 그 모든 표지판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길로 향한다.
  2장 11절 말씀은 오늘 말씀의 기록 목적이다. 우리가 표적을 본다면 변화가 있어야 하고, 믿음이 생겨야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 알아야 한다.

 1. 예수님은 기쁨을 주시는 분
  예수님은 나의 기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나타내는 예수님은 이 세상에 없어진 기쁨이 예수님을 통해 회복된다는 것이다(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포도주는 기쁨이었다).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기쁨이 없어진 것이다.
  우리도 살아가다보면 인생가운데 기쁨이 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이 땅에서는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참 기쁨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임을 잊지 말자. 그리스도 예수만이 우리의 참 기쁨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쁨으로 충만하길 원하신다.
  만약 주님의 일을 하고, 찬양을 하고, 봉사를 하고, 집이 있는데도 기쁨이 없다면 이것은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것이다. 예수님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다.

 2. 예수님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에게 있는 약점을 숨기고자 한다. 그 약점으로 인해 자신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하는냐가 중요한 핵심이다. 성경의 인물들도 많은 약점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문제를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다는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뿐만 아니라, 기쁨으로도 채우셨다. 성경은 완벽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알고 있었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다 내려 놓았다.
  우리도 문제가 있다면 예수님께 내려놓아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기 때문이다.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 그 혼인 잔치에는 큰 오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문제가 예수님을 통해 해결됨으로써 그 가정에는 더 큰 복이 되었다.
  여기에 나오는 빈 항아리에 집중하길 원한다. 빈 항아리는 우리의 인생이다. 또한 숫자 6은 인간의 한계를 뜻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고 화려해 보이지만 그 속은 비어있다는 것이다. 빈 항아리가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빈 항아리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
  예수님은 혼인 잔치에서 기적을 행하신 것은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적을 이루실 것임을 보여준다.
  기적만 바라고 내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과 아예 기적 자체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기적을 구할 때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기적을 구할 때 방해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기적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방해물이 옆으로 빗겨가는데 확신이 없다면 방해물이 우리 앞을 가로 막을 것이다. 잘못된 신앙과 신학은 복을 받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기적의 질적인 변화와 양적인 변화를 기대해야 한다. 사람은 절대 변화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을 정말로 만나게 되면 사람은 본질부터 바뀌게 된다.
  또한 예수님은 양으로도 풍성하게 주시는 분임을 잊지 말자. 혼인 잔치 때도 예수님이 준비해주신 포도주의 양은 요즘 계산으로 환산했을 때 720리터정도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기적을 대하는 마지막 방법은 순종이다. 변화는 우리의 힘으로 안되는 것이다. 순종할 때 변화시켜주실 것이다. 하인들도 예수님의 말씀에 그저 순종하였다. 그 당시에 물을 채우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였다.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