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전도사의 묵상

2018. 11. 1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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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희 전도사의 묵상

묵상 말씀: 예레미야 47:1

 

2018. 11. 16 금요일

요즘은 민호도 밤에 잠을 잘 자고,
나도 임신 전처럼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잘 자고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그런데...
오후가 되면... 저녁이 되면...
정말 말도 하기 힘들 정도로...
꼼짝도 못 할 정도로 힘들어진다. @.@

밤에 갖는 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절실히 느끼게 되는 요즘...

오늘은 아침이 조금 힘들긴 한데...
그래도 쓰러져 잠들었던 밤보다 훨씬 좋으니...
감사하고 감사하지! ㅎㅎ

오늘도 이 멋진 하루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레미야 47장)
1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는 날>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어제 애굽에 대한 말씀에 이어 오늘은 블레셋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방 나라에 대해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오늘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이 구체적인 말씀을 묵상하기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예레미야... 를 생각해보며 묵상하게 된다.

당시 이스라엘은 자민족 중심주의가 가득했다.
요나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이스라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그런 믿음이 가득했던 것...

이러한 와중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통해 이방 나라에 대해서 계속 듣고 있었으니...

예레미야도 하나님으로부터의 구원은 내 민족에게만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한 분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모두의 하나님이라는 것이 예레미야에게는 확실하지 않았을까 싶다...

과거에도...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과 이렇게 당신의 일을 말씀하시니...

과거와 달라졌다면...
제사장이나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과도 이렇게 이야기 하시며 지내게 되었어니...

하나님을 믿는 각 사람...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잘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
그것이 드러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하게 그 사람이 가진 성격으로부터 아니겠는가...

그것의 표현이 좀 서툴수도 있다는 것...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기분 나쁘게 전해질 수도 있다는 것...

그런데...
또 가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이 누군가의 마음에 있다면...
그것을 전하는 자도 하나님의 성품대로 전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또한 생각해보게 된다.

ㅎㅎ
오늘 묵상이 좀 정리가 안 되는 듯 한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또 주님과 이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교제 시간이 생기면서..
내 안에 찾아온 교만한 마음이...
다른 사람... 묵상하지 않고, 주님과 교제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무시와 함께... 나는 외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내 마음을 어딘가에 나눌 곳이 없다...
뭐 이러한 생각들을 하던 때가 오늘 말씀을 보며 생각났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누가 다 알 수 있겠는가...

바울도 그러한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마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과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내가 들어서도 다 소화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그것이 좋은 말이 될 수 없는 것이니...

매일 매일 주님의 말씀으로 내가 겸손해지는 것을...
매일 매일 이 말씀 통해 나도 모르게 들어온 교만한 마음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되었더랬다...

그리고 점점...
내 삶의 상황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되고...
또 다른 이들과의 나눔이나 교제 역시 주님과 함께하게 되면서...

나보다 먼저 가신 믿음의 선배님들...
까면 깔 수록 그 속이 더 단단해지는 양파처럼... ㅎㅎ
그 속에 더욱 단단함과 견고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주님 안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는 모두 자라게 되어있으니 말이다...

예레미야가...
당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그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전했을까...
하는 생각을 오늘 아침 해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자로...
당연히 전해야 할 것은 전했겠지만...
들어도 소화되지 않을 수 있떤 많은 것들...
그러한 것들도 그 안에 참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잠잠히 순종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 얼마나 나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며... 주님을 알아가게 하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는 것인지...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내 마음을 늘 주님께 활짝 열어...

이 땅에 삶면서...
다른 사람을 향해 늘 귀와 마음은 활짝 열고...
지혜로운 말로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소원하며 이 아침을 맞아본다.

사랑하는 주님...
귀한 새 날을 맞습니다.
사십이 되어서... 그런지... ㅎㅎ

더 깊은 자리를 사모하게 되는 마음이 이리 있나...
흐음... 멋지네... ㅋㅋ
혼자 생각해보게 됩니다.

서른 살에 뭔가 내 삶에 큰 일이 있을 것 같아...
하는 막연한 생각... 꿈이...
신학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더랬었는데...

사십인 된 지금...
삶에 눈에 띌 만한 일이 있지는 않지만...
점점 내면이 성숙해져가는 그러한 자리가 내 자리였으면...
하는 소망을 주님께 올려드리게 됩니다.

깊은 속을 가진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역시 존중하며 사는 삶...
그러한 삶을 넉넉히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귀한 새 날...
오늘은 오전에 산부인과 정기 검진이 있습니다.
혈당 검사해서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했는데...
늘 진료 갈 때마다 옥희가 민호를 봐줘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진료 잘 받고, 기다리는 시간 잘 보낼 수 있길...

오후가 되면 많이 힘들어지는 요즘인데... 금요예배 가운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자 아자!
오늘도 귀한 새 날!
늘 함께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주님!

# 감사제목
1 어제 남편과 합작으로 불고기를 많이 만들어 놓을 수 있던 것 감사
2 민호와 서점에 오랜만에 갔는데 민호가 즐겁게 보내서 감사
3 엘리야 선물을 서점에 주문했었는데... 오늘 찾아야 했었는데 어제 마침 책이 있어서 오늘 가지 않아도 되게 되어 감사

# 칭찬
1 남편이 몸이 안 좋아 어제 출근을 못했는데... 쉬라고 민호와 오전에 나갔다 온 것 ㅋㅋ
2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어제 만든 불고기를 나눈 것
3 저녁에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어제도 짜증내지 않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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