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전도사의 묵상

2019. 8. 1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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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전승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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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37

2019. 8. 19 월요일

어제 인도 단기선교팀 선교보고가 있었다...
8명의 팀원이 열흘이라는 길지 않은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선교뿐만이 아니라 요즘 교회의 이런 저런 일들...
그리고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나 가정의 일 외에 요즘 거의 신경도 못 쓰고 집중도 못 하는 상황인데...

어제 신애 팀장이 준 감사 편지와 사진을 보며...
이들이 준비하며 보낸 시간...
또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해보게 되며 울컥했더랬는데...

오늘 아침 부엌에 사진을 세워두며 또 그런 마음이 든다...

오늘 아침 묵상에도 멘토님이 2006년 단기팀의 혁일형제 이야길 하시며 젊을 때 외국으로 단기 선교 가시는 걸 정말 강추하신다 했는데...
나도 동일한 생각이다..

그 짧은 경험이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만한 충분한 자극이 되니 말이다...

인도팀이 현지 아이들과 비포장 도로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아직도 주의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땅...
내가 밟지 못한 땅...
그곳에 그들이 가서 복음을 전한 것을 생각하니...
그저 그저 내 가슴이 다 뭉클하다...

민호가 유치원에 가는 첫 날...
매일 두 아이를 데리고 차를 타고 다니기 시작하게 되는 오늘...

이 시간에 또 적응이 되긴 하겠지만...
아마 나는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여력이 더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요즘 문득 문득 내가 이 세상에 이 사회에 살면서 이 가정 안의 울타리에 콕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오늘을 살게 되는 때가 많으니 말이다...

다 지나갈 시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요즘은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참 많다...

흐음... ㅎㅎ
동생네를 비롯하여 요즘 베를린을 떠나고 또 오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더 이런 맘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이리도 무엇을 못할 때가 있었나 싶은 요즘...
잠도 내 맘대로 먹는 것도 내 맘대로 못하는 요즘이니 말 다했지 말이다... ㅎㅎ

이런 마음에 깊이 휘둘리면 우울한 맘도 들어오기 쉽상일텐데...
이런 감정에 오래 내 마음을 두고 있을 시간도 없다... ㅎㅎ

그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야 하니 내 마음을 우리 주님께 맡기며 걸음을 떼고 가는 시간...

이러한 내 상황을 더 잘 아실 우리 주님과!!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자!

(요한복음 11장)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왜 그렇게 할 수 없으셨겠는가...
주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으셨겠지...
예수님께서도 사랑하신 그 나사로를 왜 죽게 할 수 없으셨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하신 이유가 분명 있다는 것...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

죽은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난다고 그 누이들은 말했지만..
그런 그를 무덤에서 불러 내시고 다시 살게 하신다...

예수님이 그 때 곁에 없던 것을 마리아와 마르다는 너무나 안타까워했지만...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소식을 다른 곳에 계시며 들으시고 그곳에서 이틀을 더 유하셨다고 했다...

가족들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애가 탔을 시간이었겠는가...

하지만...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그 한 가지를 기억하라... 한 베드로의 말처럼...

우리 주님은 이 일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이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수 쳔 년에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으셨던 것일까...

주님께서 하지 못하실 일이 있을까.?
주님께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심은 말씀이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게 하심...
그것은 모두 주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

그것을 기억하자!!

사랑하는 주님!
새 날을 맞습니다...

오늘 아침처럼...
참 여러 가지 마음의 생각들이 들 때가 요즘에도 있습니다...
이렇게 분주한 매일을 살면서도요...

때때로는 그 이야기를 주님과 두런 두런 이어가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깨거나 놀아줘야 하면 그 생각도 언제 했었나 싶게 돌아서야 할 때도 있지만...

주님...
이렇게라도 주님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는 교회 다녀와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시간...
남편과 민호 유치원 갈 짐을 정리하고... 집안 일을 하면서...

힘들 수 있는 이 시간...
불평 할 수 있는 이 시간...
아무 이야기 안하고 잘 하고 있는 나를 대견해 하며 남편이 이야길 하는데... ㅎㅎ

'그래... 나같은 사람 또 있나 봐라...!! ㅋㅋ'
그러면서 남편과 웃었더랬는데...

정말 아이 둘을 데리고 오가야 하는 거리 시간...
이사의 일들...
참 불평하려면 끝없이 할 수 있을 이 시간...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 마음 고생하던 때가 있기도 했지만...
다 지나온 그 시간을 생각하며 더 굳건하고 강하게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그저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런 시간...
힘들다... 싶은 그 모든 시간이...
다 우리 주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

주님을 믿는 다 하면서도...
아직도 약한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해주시며...

매일의 삶을 통해 저를 더 단단하게 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려요!!

후... ㅎㅎ
오늘도 새 날을 시작합니다...
함께해주실 주님 감사드리고...

특별히 한국에서의 사역을 마치시고...
케냐로 다시 재파송되어 출국하시는 멘토님...
주님... 가시는 길 편안한 여행길 되시길...
케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우간다로 가셔서 집회 인도하시는데...
주님... 피곤치 않고 넉넉히 감당할 힘 주시길... 주님 기도합니다...

오늘 민호 유치원 첫 날!!!
우리 민호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고...
또 만나는 모든 사람들...
우리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 큰 은혜의 시작... 오늘이 되길 기대하며 기도하며!!

모든 것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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