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전도사의 묵상

2018. 9. 5 수요일_예레미야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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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 5 수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가능하면 오후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민호랑 오전 시간을 활기차게 보내려고 한다.

그래야 일찍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민호는 잘 안 먹는데… 잠을 엄청 잘 잔다.

밤에는 평균 10시간 이상을 자는데…

많이 잘 때는 지금도 12시간을 자기도 한다… ㅋㅋ

낮잠도 거의 평균 3시간은 자는 듯…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오전 시간을 정적으로 보내면 낮잠을 늦게 자서 오후에 특별한 일정이 있으면

나가서 아가야를 굴려야 한다… ㅋㅋ

 

오늘도 오전에 아침 먹고 후닥닥 준비하고 나서서

기차 타러 가자고 하면서 지상철 타고 왔다 갔다… ㅋㅋ

그러다가 집 근처에 동물원에 들어가지 않고도 동물을 좀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원숭이 구경하고 실내에서 풀어 놓고 뛰어 놀게 하고…

같이 점심 먹고 집에 오는 길…

올 때는 버스 타고 왔는데… 오면서 잠이 들었다.

 

계획한 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잠들긴 했지만…

그래도 오후 예배 참석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ㅋㅋ

 

무척 피곤한 시기가 지나서 그런지…

그래도 이렇게 다니고 난 뒤 집에 와서 누워서 쉬지 않아도 괜찮아 지는 것 같다.

오늘은 예배 후에 와서 먹을 저녁 준비까지 다 해 놔서

내 스스로가 참으로 기특하다… ㅋㅋ

 

그래도 까다로운 민호 삼시 세끼 다른 반찬을 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고,

나도 아직 입덧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가능하면 점심은 밖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옥희네 집에 가서 밥 해달라 언제든 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가끔 점심 초대 받아 가서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감사하고…

그래도 우리가 사는 베를린은 한국 식당이나 아시아 식당이 많아서

민호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둘째를 임신한지 모르고 한국에서 지내다 돌아왔을 때는…

민호를 언능 유치원에 보내고 다시 내 일을 시작해보려는 마음을 가졌더랬는데…

둘째를 갖고 앞으로 최소 2년… 길면 3년은 육아에 전념해야 할 것 같으니

마음 가짐을 다시 그렇게 하고 이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다.

 

처음 임신을 하고 출산 이후 육아에만 집중하던 때가 사실 참 쉽지 않았더랬다.

결혼 한 이후는 그래도 남편이 다 이해해줘서

어학도 학교 공부도 집안 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할 수 있었는데

출산 이후의 시간은 개인적으로 조용한 시간을 갖기도 쉽지가 않으니…

 

그럴 때 상황에 대한 불평이 한 없이 생길 수 있는데…

하나 하나 이러한 일을 겪으며 나름 갖게 된 노하우는…

잠시 해야 할 일을 뒤로 하고!

꼭 해야 할 일!!

그것에 집중해야 함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오늘 내 상황이 어떤지를 직시하고

내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엄마고 또 아내고…

지금 내 삶의 시간에서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내게 주어진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지난 시간…

내게 주어진 일들…

회사… 학업… 사역…

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마음을 쏟았듯이

지금 내게 그렇게 최선을 다해야 할 곳은 가정이며 자녀라는 것…

 

사회에서 멀어지고

내가 하던 일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지만…

언제나 중요한 것은!

내게 주어진 그 일에 최선을 다 할 때!

그 때 내 안에 기쁨이 가득해 진다는 것!!

소소한 불평, 불만이 없어진다는 것…

 

그렇게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참 중요함을 알게 된 것 같다.

 

둘째를 가진 이후 사실 민호를 가졌을 때보다 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세은이가 이야기를 해주길…

뱃속에 있을 때보다 나오면 더 힘들다고 했는데… ㅋㅋ

 

이런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하다.

이전에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지레 겁 먹고 미리 걱정하곤 그랬는데…

이제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내게 다가올 시간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그 시간을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고,

미리 힘들 것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면

그 시간을 맞아 불평을 훨씬 덜 하거나 안 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말이다…

 

아무튼…

임신 초기 힘든 시간이 거의 지나가고 있다.

민호 때도 그랬는데…

5개월 때는 정말 천국 같은 시간이었다.

곧 그 시간이 오고 있으니 감사하고…

 

한참 활동적은 민호와 그래도 발 맞춰서 조금은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

뱃속의 기쁨이는 ‘이 엄마는 왜케 돌아다닐까??’ 이러 것지만… ㅋㅋ

둘째는 그냥 큰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태어나서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뱃속에서부터 해당되는 말 같다.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면…

소리 소문 없이 쑥쑥 커 있는 기쁨이를 보게 되니 말이다…

 

아무튼….

여러 돕는 손길로 민호 출산 이후 예배가 점점 회복 되고 있어서

분주하고 힘들 수 있을 삶의 시간들 그리고 내 마음이

점점 질서를 잡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매 순간의 걸음 걸음을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예레미야 7장

1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오늘 아침 눈을 떠서 누워 묵상 말씀을 읽는데…

이 첫 부분의 말씀과 이어 예레미야가 전해야…

 

여기까지 쓰고 다음 날이다.. ㅎㅎ

 

어제 아침 읽은 이 말씀…

특별히 예레미야가 전해야 했던 말씀들을 주욱 읽어 내려가며

예레미야…

이 말씀을 전하며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성전 문 앞에서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해야 했던 말들…

이곳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성전이다…

하는 사람들의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하며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했고,

또 사람들 듣기에 온갖 좋지 않은 말은 다 하고 있었으니…

정말 전해야 하는 그도 얼마나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전에… 결혼하기 전에 말이다… ㅎㅎ

멘토님이 한 형제를 소개시켜 준 적이 있는데,

선지자적인 부르심이 있는 분 같다는 이야기를 미리 해주시고 만났더랬는데…

언니랑 같이 만나서 주욱 이야기를 듣다가 화장실에서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런 남자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냐던 언니의 물음에

못 할 것 같다 대답했더랬다… ㅋㅋ

 

지금 그 분은 신학 공부해서 목사 안수 받고

결혼해서 잘 지내고 계시는 것 같던데…

 

각 사람의 각자의 부르심대로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 되는 것 아닐까? ㅋㅋ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 볼 때…

뭐… 지극히 내 입장에서의 말씀 해석이겠지만…

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결혼하지 말라 하셨는지…

물론 가장 큰 의미는 예레미야가 결혼하지 않는 것으로

그가 유다의 심판을 삶으로 나타내 보인 것이지만…

 

만약 남편이 나가서 하는 일이 매일 이렇게 심판을 전하고

생명의 위협 속에서 살아야 했다면

그 아내와 가족들은 매일 매일 얼마나 불안 가운데 살아야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것이 그가 결혼 할 수 없던 2차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ㅎㅎ

이건 나중에 천국 가서 물어 볼 질문 중 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질문들이 꾀 있더랬는데…

목록을 만들어서 기억해두지 않으면 잊어버리지 않을까…?

아니야… 천국 가면 이런 질문들이 다 없어질까?

아니… 묻고 싶을 것 같은데… ㅋㅋ

 

아무튼…

이 부분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말씀을 보게 되는

또 다른 은혜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예레미야…

참 쉽지 않은 삶을 살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가 그런 삶을 살아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에 늘 순종했다는 것!!!!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에 순종했고,

힘들고 어려웠던 길…

그 길을 혼자 걷게 하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해주신 우리 주님이 계셨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주님..

귀한 새 날입니다.

묵상을 3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호 자는 틈틈이 묵상을 쓰는데…

금새 깨고 깨고 해서.. ㅎㅎ

 

그래도 오늘 이렇게 묵상을 마칠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3일 동안 이 말씀 통해 주신 은혜 역시 감사합니다.

 

살아가며 어떤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주님이 임마누엘!

늘 나와 함께 하신 다는 것을 잊지 않고

담대하게!!!! 그렇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출산 이후 금요예배 기도 인도 사역을 계속 못하고 있었는데…

다시 오늘부터 목사님 설교 이후 기도 인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민호가 잘 떨어져서 놀고…

저도 말씀에 집중해서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기도 인도를 잘 할 수 있길..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금요예배의 말씀이

기도 시간 중에도 성령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 성도님들 마음에 새겨지고

또 기도 시간을 통해 성도님들 모두 개인적으로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이어지도록

그렇게 주님 인도해주시길… 사용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성혜 아버님… 재윤오빠 어머니…의 건강

그리고 은정언니 새 성전 이전의 일이 잘 진행이 되길 기도하며…

 

예배 전…

조용한 이 오후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 감사드려요!

그렇지 않았어도 감사했을 거에요~~ ^^

모든 것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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