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전도사의 묵상

2019. 5. 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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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전승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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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2:7-8

2019. 5. 1 수요일

어제는 민희가 첫 예방접종을 했다.
예방접종 후 감기 증상이 있을 수 있어서 집에 있는 것이 좋은 것을 아는데...
남편이 아파 동생네 가게 되었고...
병원에서 동생네 집에 간 이후 잘 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깨고 나더니 먹지도 않고 조금만 건디려도 소스라치게 울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민호는 첫 예방 접종 후 하루 종일 잤고... 이후에는 별 반응이 없어서 민희도 그럴까 싶었는데... ㅎㅎ

그래도 집에 무사히 잘 오고...
집에 와서 먹고 나더니 열도 떨어지고... 몸살 기운도 없어지지 않았는가 싶다..

아무튼 무척 긴 밤을 보낼 줄 알았는데..
그래도 민희도 민호도 잘 자서 나도 그리 힘들지 않게 밤을 잘 보냈다...

새벽에 수유하고 온 멘토님 묵상을 읽었는데...
세례요한이 목 베임을 당해 죽은 이후 그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그 소식을 전하자...
예수님께서 빈들로 나가셨다는 그 말씀을 묵상하셨는데...

그 짧은 한 구절의 말씀으로 참 깊은 묵상을 한 언니의 그 묵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이십 년 가까이 함께 묵상을 나누며...
멘토님의 묵상 뿐만이 아니라...
동료 멘티들... 그리고 내 멘티들과 묵상을 나누며 내가 만나지 못한 하나님을 그들의 묵상을 통해 만나게 되는 은혜가 또 얼마나 큰지 모른다...

새벽에 언니의 그 '빈들' 묵상을 보며...
예수님의 마음...
그리고 내 삶의 자리에서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며...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말라기 2장)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그리고 오늘 묵상 말씀을 읽는데...
2장 전체의 말씀이 다 마음에 와 닿는다.

열두 명의 소선지자를 비롯하여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사무엘 등...
성경을 통해 만나게 되는 하나님의 사람들...

어제에 이어 말라기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각 선지자들의 성격을 완전히 무시한 채 그들과 일 하시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해보며..

말라기는 공감적 성향을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말씀을 보게 되었다.

특별히 제사장들에 대한 말씀을 그는 오늘 전하며...
그들이 해야 할 일...
입으로는 지식을 지켜야 하고...
그 입으로부터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구해야 하는.. 하나님의 사자인데...
제사장들이 옳은 길에서 떠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거스리게 되었고.. 레위인의 언약을 깨뜨렸다 말씀하신다.

그들이 옳지 않게 행한 일들을 지적하는 말라기 선지자

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는 자기 인식으로부터 이 말씀이 더 말씀에 와 닿는지도 모르겠다...

입술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있는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묻고 구하는 자리에 나는 잘 서 있는지...
하나님의 사자로 지금 내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지...
옳지 않은 길을 쳐다 보지 않고...
옳지 않은 길에 서 있는 사람들을 주님의 길로 다시금 서게 하는 일을 나는 잘 하고 있는지...

매일 말씀대로 산다 하여도...
내 심장과 폐부...
마음 깊은 곳을 다 아시는 주님 앞에서 나는 부끄럼 없는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가고 있는지...

주의 말씀 하나 하나...
마음에 새기며 잘 지키고 있나...

삶으로 예배의 향기를 잘 올려드리고 있는지 말씀 앞에서 돌아보게 된다...

사랑하는 주님...
아침에 오늘 묵상 말씀을 읽으면서도 그랬는데...
깊은 묵상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
이 시간 또 갖게 됩니다...

엄청 졸려요... ㅎㅎ
낮잠 자는 민호 옆에서 묵상하면서...
심리적으로 이 시간 나도 함께 쉬어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ㅎㅎ

남편이 낮에 쉴 수 있도록 민희를 봐 주어서 늘 민호 자는 시간에 함께 쉬곤 했는데...
어제 남편이 아파서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고 또 민희가 많이 울어서 오래 안고 있었더니...
피로가 더 해진 듯 합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지 못하겠더라구요... @.@ ㅎㅎ

이제 딱 한 달 후면 남편이 다시 출근인데...
으하하하...
저 피곤함을 이기고 잘 지낼 수 있것지요??

주님!!
묵상도 깊이 하기 힘들고...
쉬는 것도 맘 껏 할 수 없는 시간이지만...

이 시간도 영원하진 않을 것이니...
그러니 감사하고!!

묵상 깊이 못한다는 아쉬움을 가진 이 마음도 주님 주신 은혜이니...
이 역시도 얼마나 감사한지...

저는 깊이 못하더라도...
곁에서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분들의 말씀 통해...
또 깊이 주님을 만나게 하심도 참 감사합니다...

삶의로 더욱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
오늘 저의 자리라 생각됩니다.
매일의 삶을 통해...
매 순간!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매 순간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가 되길 기도하며...

잠시 쉴 수 있는 시간 감사하며... ㅎㅎ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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